6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강원도로 향할 절호의 찬스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출범 2주년과 도민의 날(6월 11일)을 맞아,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객들을 위한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숙박부터 관광, 액티비티까지 최대 60% 할인 혜택이 쏟아지는 이번 기회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고성과 영월을 주목해보자.
💜 보랏빛 물든 고성, 라벤더 정원에서 여름 감성 충전
6월의 고성은 라벤더 향기와 함께 시작된다. 고성 하늬라벤더팜에서는 6월 5일부터 25일까지 라벤더 축제가 한창이다. 빈티지 콘셉트의 정원과 넓게 펼쳐진 메타세쿼이아 길, 보랏빛 꽃이 가득한 풍경은 마치 유럽의 한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라벤더 정원 외에도 송지호 해변, 이승만 대통령 별장, 고성 DMZ 박물관 등 조용하면서도 이국적인 명소가 풍부해 가족 단위나 커플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강원 디지털 생활도민증을 소지하면 송지호 밀리터리 체험장 탄창 100발 무료, 오호! VR해양모험관 기구 추가 이용 등 고성에서의 체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 별 헤는 밤,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영월은 빼놓을 수 없는 여름 여행지다.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의 별마로천문대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천문 체험 명소다. 특히 ‘대한민국 야경명소 100선’에도 선정된 이곳은, 도시의 빛 공해에서 벗어나 순수한 별빛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봉래산 자락에 위치한 별마로천문대는 6월 말까지 셔틀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 동강에서는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데, 완만한 유속과 급류가 적절히 어우러져 초보자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영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보유자는 관광센터 입장료 3,000원 할인, 탄광문화촌 50% 할인, 젊은달와이파크 3,00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로 예약하면 최대 60% 할인
이번 할인 혜택은 6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여기어때' 앱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원도 내 80여 개 관광지와 레저 상품, 숙박 패키지가 포함되며 최대 60%의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에 강원도도 동참한다.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국 숙박시설에서 2만~3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강원도는 특히 고성과 영월 지역 숙소 중심으로 혜택이 집중된다.
지난 5월 프리이벤트에서 5만 원 할인권이 하루 만에 완판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기에, 본편 이벤트 또한 빠르게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 여름 바다까지 준비 완료! 강릉 해수욕장은 6월 28일 개장
여름 바다를 놓칠 수 없다면, 강릉으로 가자.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속초, 고성, 동해 등의 주요 해수욕장이 6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에 들어간다. 해수욕장 주변 숙소와 맛집까지 이미 준비 완료 상태다.
올여름,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강원도야말로 그 해답이다. 고요한 별밤, 보랏빛 향기, 시원한 동강 물살과 청량한 해변까지… 게다가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다면 선택은 더 쉬워진다.
🎒 이번 여름, 떠날 준비 되셨나요?
숙소 예약부터 관광지 티켓, 체험활동까지 모두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여기어때’ 앱에서 강원도 여행의 문을 열어보자. 떠나는 순간부터 돌아올 때까지, 여름의 가장 완벽한 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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