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가을만 되면 “당일치기 어디 가지?” 고민하죠.
서울·수도권에서 너무 멀지도 않으면서, 뷰는 확실한 곳 찾는다면
단양 잔도길 + 만천하스카이워크 조합이 딱입니다.
절벽을 따라 1.2km, ‘무장애’ 단양 잔도길
단양 잔도길은 남한강 절벽을 따라 만든 1.2km 잔도 트레킹 코스예요.
발 아래로는 강물이 흐르고, 옆으론 깎아지른 암벽이 이어져서
사진만 찍어도 해외 트레킹 부럽지 않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길 폭은 약 2m, 대부분 평탄한 나무 데크로 되어 있고
입구에 턱이 없어 휠체어·유모차도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무장애 코스라는 게 포인트.
운동화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어요.
잔도 시작점은 수양개 선사유적지 바로 옆.
구석기 시대 유적을 살짝 둘러보고 잔도로 들어가면
“선사시대 사람들도 이 강을 보며 살았겠구나” 하는 생각에
단양 잔도길이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끝에서 만나는 하이라이트,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길을 끝까지 걸으면 자연스럽게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와 연결됩니다.
케이블카 또는 셔틀을 타고 만학천봉 정상에 오르면
단양 시내와 남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360도 파노라마 뷰가 기다리고 있어요.
특히 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 구간은
80~90m 아래로 강물이 바로 보이는 구역이라,
잔도길에서 “절벽 위를 걸었다면”, 여기선 진짜 하늘 위를 걷는 느낌을 맛봅니다.
좀 더 스릴을 원하면 짚와이어·알파인코스터 같은 액티비티도 선택 가능해요.
야경까지 챙기면 단양 하루 코스 완성
동선 추천은 이렇게 잡으면 편합니다.
-
낮에 수양개 유적지 살짝 구경
-
단양 잔도길 1.2km 트레킹
-
만천하스카이워크 올라가서 전망·액티비티 즐기기
-
해 지기 전 다시 잔도 쪽으로 내려와 야간 조명 켜진 잔도길 산책
단양 잔도길은 입장료·주차료 모두 무료,
만천하스카이워크만 유료라 가성비도 괜찮아요.
자가용이라면 ‘단양강 잔도 주차장’ 또는 ‘만천하스카이워크’ 검색만 하면 되고,
대중교통은 동서울터미널 버스나 청량리역 KTX-이음으로 단양역·터미널에 도착 후
택시로 10~2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번 주말, 너무 힘든 산행 말고
적당히 스릴 있으면서도 부담 없는 코스를 찾고 있다면
단양 잔도길 + 만천하스카이워크 하루 코스 한 번 찍어보세요.
도움 됐다면 💗 공감 눌러 주시고,
이미 다녀오신 분들은 덜 붐비는 시간대랑 뷰 좋은 포인트
댓글로 살짝 공유해 주세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