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남대 가을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
가을엔 청남대! 주차비 ZERO, 계단 NO, 모노레일 YES | 2025년 필수 코스
“청남대 주차료 3,000원은 언제 없어졌을까?”
“645개 계단 대신 전망대로 바로 가는 방법은 없을까?”
2025년 가을, 대통령의 비밀 별장이자 국민 정원으로 거듭난 청남대가 또 한 번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주차료 폐지부터 모노레일 설치, 야간 개장까지—가을 단풍과 함께 진짜 국민을 위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된 청남대의 매력을 지금부터 만나보세요.
국민 품에 안긴 대통령의 정원, 청남대 가을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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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남대 가을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
가을 단풍 여행지로 검색하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정보 하나, “청남대 주차료 3,000원”
하지만 이 정보는 이미 작년 기준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024년 5월, 충청북도는 청남대 주차요금을 전면 폐지하며 성수기 입장 대기 문제를 해소했습니다.
단순한 비용 절감 이상의 변화죠. 국민 정원으로서의 진정한 개방이 시작된 순간이었습니다.
2025년 가을, 청남대에 진짜 ‘변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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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남대 가을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
단풍만 보러 간다고요?
이젠 ‘등산 없는 가을 전망’이 가능합니다.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바로 645개 계단을 대체할 모노레일 도입입니다.
현재 330m 구간에 걸쳐, 청남대 구 장비창고에서 제1전망대까지 모노레일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말 완공되면 누구나 편하게 대통령이 즐기던 그 뷰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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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유모차도 문제없는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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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도 부담 없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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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까지 편안하게 오르는 최초의 모노레일
압도적인 단풍 스케일: 55만 평, 11만 그루의 향연
| 청남대 가을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
청남대는 단풍명소 그 이상입니다.
총 면적 182만㎡(약 55만 평) 안에 조경수 11만 그루, 야생화 35만 본이 사계절을 수놓습니다.
가을이 되면 이곳은 거대한 자연 팔레트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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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를 끼고 흐르는 단풍나무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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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황금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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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된 정원과 원시 자연이 공존하는 타임캡슐
등산 장비는 필요 없습니다. 청남대는 이미 누구나 걷기 좋은 평지형 동선으로 설계돼 있어
관람은 더욱 쉽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16일간의 청남대 국화 축제, 놓치면 아까운 이유
| 청남대 가을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
올해는 단풍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2025년 10월 25일(토)부터 11월 9일(일)까지, ‘2025 청남대 가을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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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분재 50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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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목석부작·국악·마술공연 등 문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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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11/1, 11/8 매주 토요일 야간 개장 (2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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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중 월요일 정상 개관
야경 속 대청호와 정원 조명이 어우러지는 순간은 사진으로도 담기 힘든 환상의 장면이 될 것입니다.
‘대통령길’ 따라 걷는 역사 산책, 13.5km의 특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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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남대 가을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
청남대가 특별한 진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5명의 대통령이 실제로 걸으며 국정을 구상했던 산책로, 바로 **‘대통령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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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름을 딴 7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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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리 13.5km, 완주 시 스탬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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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참나무, 계절에 따라 바뀌는 숲빛
여유롭게 걷는 이 길 위에서는 과거의 숨결과 현재의 낭만이 함께 스며듭니다.
빠르게 오르는 모노레일이 있다면, 대통령길은 천천히 추억을 만드는 길입니다.
청남대 이용 정보 요약
| 청남대 가을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
| 항목 | 내용 |
|---|---|
| 운영시간 | 09:00 ~ 18:00 (입장 마감 16:30) |
| 입장료 | 성인 6,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경로 3,000원 |
| 주차요금 | 2024년 5월부터 전면 폐지 |
| 축제 기간 | 2025.10.25(토) ~ 11.09(일) |
|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
| 문의 | ☎ 043-257-5080 |
| 공식 홈페이지 | chnam.chungbuk.go.kr |
마무리: 단풍은 어디에나 있지만, ‘국민을 위한 단풍’은 청남대뿐
| 청남대 가을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
2025년 가을, 청남대는 그저 경치를 구경하는 곳이 아니라
정책과 자연, 문화와 환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단풍은 전국 어디에나 있지만
✔️ 주차료를 폐지하고
✔️ 모노레일을 설치하며
✔️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산책길을 만든 건
오직 청남대만이 보여준 변화입니다.
이번 주말, 대통령이 매일 보던 그 뷰를 당신도 경험해보세요.
이제는 누구나, 등산 없이도, 청남대 전망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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