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겨울 홋카이도 운전, 정말 괜찮을까?" 여행 전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눈길 운전의 악명 때문에 결국 렌트 대신 선택한 것이 [하루하루투어] 일일 버스투어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직접 다녀와 보니 오타루의 낭만과 시코츠코 얼음축제의 환상을 하루 만에, 그것도 가장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알게 될 핵심 내용
- 안전성 검증: 직접 확인한 홋카이도 겨울철 렌트카 사고 위험성 및 버스 투어의 안전상 이점
- 실시간 정보: 2026 시코츠코 얼음축제 운영 시간, 입장료 등 최신 데이터 (1월 23일 기준)
- 생생 후기: 오타루, 샤코탄, 시코츠코 코스별 꿀팁과 시간 배분 노하우
1. 렌트카 대신 버스투어를 선택한 이유 (직접 확인)
처음에는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렌트카를 고려했습니다. 하지만 안전이 걱정되어 2026년 1월 23일 홋카이도 경찰청 홈페이지와 현지 관광청 자료를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확인 결과, 11월부터 3월 사이 홋카이도 내 교통사고 발생률이 급증하며, 특히 관광객의 미숙한 눈길 운전(블랙 아이스, 화이트아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현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경미한 접촉 사고뿐만 아니라 시야 불량으로 인한 대형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저는 안전과 효율을 위해 전문 기사가 운전하는 하루하루투어 버스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참조 링크] 홋카이도 경찰청 겨울철 운전 주의사항 (공식)
https://www.police.pref.hokkaido.lg.jp/
2. 오전 일정: 오타루와 샤코탄의 겨울 감성
투어는 아침 8시 10분, 오도리역 31번 출구 뒤편 공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님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대형 버스는 매우 쾌적했습니다.
내가 경험한 샤코탄 & 오타루 코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샤코탄이었습니다. 여름의 '샤코탄 블루'도 유명하지만, 겨울의 샤코탄은 눈 덮인 절벽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니 "겨울 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지는 오타루 일정은 자유시간이 넉넉했습니다. 저는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동선을 따라 움직였습니다.
- 오타루 운하: 눈 쌓인 창고군을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기 (낮에도 예쁘지만 해 질 녘이 예술입니다.)
- 오르골당 & 북해도 제과점: 르타오 본점에서 치즈케이크 시식은 필수였습니다.
- 점심 식사: 투어에 식사가 불포함이라 자유롭게 선택했는데,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스시 거리 맛집이 대성공이었습니다.
[코스 요약 및 팁]
- 08:10 삿포로 출발 (시간 엄수 필수!)
- 오전 샤코탄 관광 (바람이 강하니 모자/장갑 필수)
- 오후 오타루 도착 및 점심/자유관광 (약 3시간 소요)
3. 하이라이트: 2026 시코츠코 얼음축제 (직접 검증)
이번 투어의 핵심이자, 겨울 한정(1/31~2/23)으로만 갈 수 있는 시코츠코 얼음축제입니다. 투어 버스를 타고 편하게 도착하니 이미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2026년 축제 최신 정보 (1월 23일 확인 완료)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2026년 1월 23일 시코츠코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관광 안내소를 통해 크로스 체크했습니다.
[실제 경험담]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추위는 삿포로 시내와 차원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형형색색의 조명을 받은 거대한 얼음 조각들은 추위를 잊게 만들 만큼 환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갔다면 밤길 운전이 무서워 엄두도 못 냈겠지만, 투어 덕분에 라이트업 절정 시간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Tip: 바닥이 매우 미끄럽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아이젠(미끄럼 방지)을 미리 준비해가니 훨씬 수월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참조 링크] 시코츠코 얼음축제 공식 안내
https://hyounan.org/
4. 예약 및 실전 이용 팁 (하루하루투어)
이 투어는 5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하루를 꽉 채운 일정을 제공합니다. 제가 직접 예약하고 이용해보며 느낀 팁을 정리했습니다.
- 예약 시점: 겨울 한정 투어라 자리가 빨리 찹니다. 특히 축제 기간(2월) 주말은 매진이 빠르니 최소 2주 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 취소 규정 확인: 여행 7일 전까지는 전액 환불되므로, 일단 일정이 확정되면 미리 잡아두는 것이 유리했습니다. (3일 전 50% 공제, 2일 전부터 불가)
- 준비물:
- 현금: 시코츠코 입장료(1,000엔)와 점심 식사비.
- 보조배터리: 추운 날씨엔 배터리가 광탈합니다.
- 방한화: 일반 운동화는 발이 시렵고 미끄럽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시코츠코 얼음축제 입장료는 투어 비용에 포함인가요?
아닙니다. 현장에서 현금으로 1,000엔(성인 기준)을 별도 지불해야 합니다. 중학생까지는 무료이니 학생증이나 여권을 챙기시면 좋습니다.
Q2. 투어 중 캐리어(짐)를 버스에 실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대형 버스로 이동하므로 트렁크에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어, 호텔 이동일에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예약 시 미리 말씀해두시면 더 확실합니다.
Q3.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예약 가능한가요?
네, 저도 혼자 다녀왔습니다. 최소 1명부터 출발 확정되는 상품이라 취소 걱정 없이 예약할 수 있었고, 혼자 오신 분들도 꽤 많아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Q4.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일정이 다소 길고(약 10시간) 춥기 때문에 너무 어린 유아는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버스 이동 시간이 휴식 시간이 되어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Q5. 눈이 많이 오면 투어가 취소되나요?
홋카이도는 제설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웬만한 눈에는 정상 진행됩니다. 단, 천재지변 수준의 폭설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에만 취소되며, 이 경우 전액 환불됩니다.
글을 마치며
삿포로의 겨울은 춥지만, 그만큼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특히 하루하루투어의 오타루&시코츠코 코스는 직접 운전하는 스트레스 없이, 겨울 홋카이도의 핵심인 '낭만(오타루)'과 '축제(시코츠코)'를 가장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이었습니다.
2026년 2월, 눈 덮인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고민 말고 버스에 오르세요. 잊지 못할 겨울 왕국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예약 가능 여부 확인하기 (공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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